'김치파이터' 헨더슨, UFC 서울 대회 메인이벤트?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5.08.21 10:26  수정 2015.08.21 10:26

11월 UFC 대회 서울서 개최, 추성훈 등 출전

UFC 서울 대회 메인이벤트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벤 헨더슨. ⓒ 수퍼액션

'김치파이터' 벤 헨더슨(31·미국)이 UFC 서울 대회 메인이벤트에 오를 전망이다.

미국의 종합격투기 뉴스사이트 MMA파이팅은 20일(한국시각), UFC 관계자의 말을 빌어 "오는 11월 서울 대회 메인이벤트로 헨더슨과 티아고 알베스(31·브라질)의 웰터급 매치를 추진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주한미군 출신의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헨더슨은 학창시절 태권도와 레슬링을 배웠고, 2011년 UFC 무대에 뛰어들며 기량을 입증했다. 특히 자신에게 한국인 피가 흐른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옆구리에 '전사', '힘', '명예' 라고 한글 문신이 인상적이다.

헨더슨은 2012년 2월, 프랭키 에드가와의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승리하며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감았고, 이후 3차 방어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2013년 8월, WEC 시절 악연이었던 앤서니 페티스에게 패하며 타이틀을 잃었고, 이후 부진에 빠졌다.

2연패 부진에 빠진 헨더슨은 지난 2월 브랜든 태치(미국)를 4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꺾으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상태다.

한편, 11월 열리게 될 UFC 서울 대회에는 추성훈을 비롯해 김동현, 임현규, 남의철, 최두호 등 쟁쟁한 파이터들의 출격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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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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