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호텔식 스크램블 에그 '환상 비주얼'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8.26 09:39  수정 2015.08.26 09:39
'집밥 백선생' 백선생 백종원이 호텔식 스크램블 에그 레시피를 전수했다.tvN '집밥 백선생' 화면 캡처

'집밥 백선생' 백선생 백종원이 호텔식 스크램블 에그 레시피를 전수했다.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배우 송재림 윤박 등이 합류한 가운데 백종원이 달걀을 이용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호텔에서 주는 스크램블 에그가 맛있더라"는 김구라 말에 "스크램블 에그 먼저 해보자"고 제안했다.

백종원의 호텔식 스크램블 에그를 위해서는 달걀 3개, 우유 반 컵, 설탕 1/3 숟가락, 소금 1/3 숟가락, 버터 반 컵을 준비하면 된다.

백종원은 달걀 3개를 풀고 우유 반 컵을 부어 부드럽게 만들었다. 이어 설탕 1/3 숟가락과 약간의 소금을 넣어 간을 했다. 또 후라이팬에 버터를 녹여 적당한 온도를 맞춘 후 달걀을 부었다.

백종원은 "어느 정도 익었을 때 프라이팬에서 조리한 것을 꺼내라. 접시에 담고 후추를 살짝 뿌리면 된다"고 설명했다.

백종원표 호텔식 스크램블 에그를 맛본 출연진은 "부드러운 맛"이라며 감탄했다.

백종원은 프랑스식 스크램블 에그 레시피도 공개했다. 포인트는 우유 대신 생크림을 넣는 것이다. 생크림은 우유보다 비싸지만, 고소한 맛을 줄 수 있다.

생크림이 들어간 프랑스식 스크램블 에그를 먹은 윤상과 김구라는 "비싸도 훨씬 낫다"며 감탄했다. 송재림도 "혓바닥에 벨벳이 돌아다니는 것 같다"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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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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