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이먼트는 자회사 NHN블랙픽의 영업정지 행정 처분에 대해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집행정지 결정을 받았다고 26일 공시했다.
NHN엔터는 “지난 13일 송달받은 NHN블랙픽 주식회사의 1월 영업정지에 대한 행정처분 명령서에 대해서 영업정지 처분 취소소송 및 집행 정지 신청을 제기했다”며 “지난 25일 해당건에 대해 수원지법이 집행정지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법원의 판결 선고가 있기 까지 영업정지 집행을 정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NHN블랙픽은 지난 13일 성남시로부터 온라인 게임 ‘야구9단’ 결제 한도 초과 사례 발생 건으로 1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등급분류를 받은 게임물과 다른 내용을 제공했다는 것이 주된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