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게이틀린, 각 조 1위로 200m 결승행…재대결 성사
볼트 19초95, 게이틀린 19초87
100m 이어 두 번째 맞대결 관심
‘번개’ 우사인 볼트(29·자메이카)와 저스틴 게이틀린(33·미국)이 나란히 남자 200m 결승에 진출했다.
볼트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200m 준결승 3조 경기에서 19초95의 기록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볼트는 전력을 다해 뛰지 않았음에도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100m 우승자다운 기량을 뽐냈다.
볼트와 우승을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경쟁자 게이틀린도 조 1위를 기록하며 무난히 결승에 올랐다. 게이틀린은 2조 경기에서 19초87의 기록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볼트와 게이틀린은 한국시각으로 27일 오후 9시55분에 결승에서 격돌할 예정이다.
한편, 가나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일본 육상 단거리 유망주 사니 브라운 압델 하키무(16)는 20초47로 2조 5위에 머물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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