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만루홈런 포함 3안타 맹타 '30호 눈앞'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5.09.09 21:23  수정 2015.09.09 21:28

니혼햄 원정에서 시즌 첫 그랜드슬램..시즌 29호 홈런

이대호가 시즌 29호 홈런을 만루포로 장식했다. ⓒ 연합뉴스

이대호(33·소프트뱅크)가 시즌 첫 만루홈런 포함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이대호는 9일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돔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니혼햄과 원정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시즌 29호 홈런을 작렬했다.

그것도 만루 홈런이었다. 이대호는 소프트뱅크가 9-0 앞서던 6회초 무사 만루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에 나왔다.

니혼햄 두번째 투수 우라노 히로시와 접전 끝에 시속 132km짜리 슬라이더(8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지난달 26일 지바롯데전 28호 홈런 이후 14일 만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첫 그랜드슬램이다.

2012년 일본 무대에 데뷔해 24홈런을 치고, 2013년 24홈런, 2014년 19홈런을 기록했던 이대호는 홈런 1개만 추가하면 일본 무대 첫 30홈런 고지를 밟는다.

지명타자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대호는 앞선 세 차례 타석에서도 안타 2개를 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대호의 만루홈런으로 점수는 13-0으로 더 벌어졌고, 8회까지 13-1 리드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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