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세계선수권, 리본·곤봉서 메달 실패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5.09.11 08:48  수정 2015.09.11 08:48

곤봉 결선에서는 수구 떨어뜨리는 바람에 감점

손연재 세계선수권 ⓒ 데일리안 스포츠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세계선수권 무대에서 메달을 목에 거는데 실패했다.

손연재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포르셰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2015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리본 종목 결선에서 18.083점을 획득해 5위에 올랐다.

리본 1위는 예상대로 러시아 선수들의 차지였다. 야나 쿠드랍체바가 18.866점으로 1위에 오른 가운데 2위는 마르가리타 마문(18.850점), 그리고 우크라이나의 간나 리자트디노바(18.383점)가 3위를 기록했다.

급기야 손연재는 곤봉 결선에서 수구를 떨어뜨리는 실수를 범하고 말았다. 결국 손연재의 곤봉 점수는 17.183점에 그쳐 8위에 머물렀다. 곤봉 1위는 쿠드랍체바(19.066점), 2위는 솔다토바(18.583점) 3위는 리자트디노바(18.566점)였다.

특히 쿠드랍체바는 볼, 곤봉, 리본 등 3개 종목 1위를 차지하는 등 개인종합 우승을 달성, 리듬체조 세계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개인종합 2위는 마문(55.708점), 3위는 솔다토바(55.549점), 4위는 리자트디노바(55.232점)이었고, 54.465점을 기록한 손연재는 5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한편, 손연재는 12일 열리는 개인종합결선에서 상위 15위 안에 들면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진출권을 획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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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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