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아파트 주민 500명 등 안전지대로 피해
14일 오후 3시 45분께 강원 철원군 갈말읍의 한 아파트 LP가스 저장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직후에 인근 아파트 주민 500여명과 신철원 초·중·고 학생들이 안전지대로 대피했다.
가스 누출 사고가 난 이 아파트에는 229가구의 주민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가스 저장소의 가스가 모두 용해하고서 가스 전문가 등을 투입해 누수 된 가스 밸브를 차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