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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SNS, 표절논란 따위? "한 번 1등 한 것뿐인데"


입력 2015.09.14 21:35 수정 2015.09.14 21:35        이한철 기자
윤은혜가 표절 논란 후 첫 SNS 글을 남겨 주목받고 있다. ⓒ 데일리안

표절 논란에 휩싸인 윤은혜가 SNS 글을 남기자 누리꾼들의 반응이 싸늘하다.

13일 윤은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음 주가 기대되지 않나요? 사실 한 번 1등 한 것뿐인데. 마치 내가 늘 1등 한 것처럼 이야기하네요. 어쨌든 감사합니다. 히히"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중국 동방위성 TV 예능프로그램 '여신의 패션'에 출연 중인 중국 배우 류우윈과 함께 찍은 윤은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윤은혜는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비판여론을 의식하지 않는 듯 해맑은 표정을 짓고 있다.

앞서 윤은혜는 지난달 29일 '여신의 패션' 4회에서 소매에 프릴이 달린 흰 코트를 선보여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아르케' 윤춘호 디자이너가 자신의 2015 F/W 의상과 비슷하다며 표절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불거졌다.

윤은혜 소속사 측은 "표절이 아니다. 영화 '나니아 연대기' 속 아기 사자와 최근 유행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좀처럼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때문에 이날 SNS 글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차갑다. 누리꾼들은 "논란에 대한 직접적인 입장 표명도 없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이미 소속사를 통해 입장 표명을 한 만큼, 떳떳하게 행동하는 것"이라고 윤은혜를 감쌌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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