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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흑마 탄 기사 변신…치명적 섹시 '파격'


입력 2015.09.21 10:26 수정 2015.09.21 10:27        부수정 기자
배우 박해진이 패션 화보에서 섹시미를 발산했다.ⓒ얼루어

배우 박해진이 패션 화보에서 섹시미를 발산했다.

21일 패션 잡지 얼루어가 공개한 흑백 화보에서 박해진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뽐냈다.

이달 초 경기도에 있는 한 경마장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박해진은 다양한 의상을 입고 가을, 겨울 패션 스타일을 표현했다.

무엇보다 박해진은 아주 특별한 화보 파트너인 말과 '환상의 케미' 선보였다고. 실제 촬영 현장에서 박해진은 말과 끊임잆이 교감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박해진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남자 주인공 유정 역을 맡은 박해진은 "부담을 느끼지만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어 "원작과 다른 유정을 만들겠다"며 "웹툰을 보시면서 즐겼던 캐릭터는 상상한 인물로 남겨두고 드라마 속의 또 다른 유정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유정 캐릭터에 대해서는 "내면이 복잡한 친구에게 다가가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유정에게 다가가는 방법만 고민하며 살고 있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박해진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가을 화보는 얼루어 10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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