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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클래스, 최대 보조금 31만원...루나보다 저렴


입력 2015.09.22 11:48 수정 2015.09.22 11:50        이호연 기자

22일부터 판매 시작

이통사, 지원금 10만~31만3000원 제공

'LG클래스' ⓒLG전자

LG전자의 보급형 메탈 스마트폰 ‘LG클래스’에 최대 31만원의 보조금(지원금)이 책정됐다. 출고가 39만9300원인 LG클래스는 유통점의 추가 지원금 15%를 포함하면, 3만9350원에 구매가능하다. 이는 SK텔레콤 전용펀 ‘루나’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이동통신3사는 22일 각 사 공식홈페이지에 LG클래스의 지원금을 공시했다. 월정액 10만원대 요금제 기준으로 SK텔레콤은 31만3000원, KT는 31만1000원, LG유플러스 26만원을 제공한다.

월정액 6만원대의 경우 SK텔레콤은 22만5000원, KT 27만6000원, LG유플러스 20만000원을 지원금으로 책정했다. 최저가 3만원 요금제에서는 SK텔레콤 10만원, KT 16만원, LG유플러스 16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LG클래스 판매가는 3만~29만원 수준으로 형성됐다. 최근 인기몰이 중인 ‘루나’폰의 판매가는 5만원부터 시작한다.

LG클래스는 좌우 양쪽이 둥글게 마감 처리된 12.7cm(5인치) 곡면 글래스와 디자인을 적용했다. 프리미엄 제품인 'G4'와 동일한 이미지센서를 내장한 800만화소 전면카메라와 후면 1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 저렴한 가격에서 고성능 제품 이미지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한편, LG클래스와 함께 출시된 폴더형 스마트폰 ‘LG와인스마트재즈’는 이통3사 지원금을 통해 사실상 판매가가 공짜로 책정됐다. 출고가 24만2000원의 해당 단말은 10만원 요금제 기준 SK텔레콤과 KT에서 출고가와 동일한 지원금을 지급한다. 최저가 3만원 요금제에서도, 추가 지원금 15%를 포함하면 2만7750원에 단말을 구매할 수 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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