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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안잠긴 차 '30초'만에 샅샅이 턴 10대 붙잡혀...


입력 2015.09.24 15:29 수정 2015.09.24 15:29        스팟뉴스팀

조수석으로 들어가 30초 만에 네비게이션 등 훔쳐

주차 시 차 문이 잠겼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문 열린 차를 '30초'만에 턴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YTN 뉴스화면 캡처

주차 시 차 문이 잠겼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문 열린 차를 '30초'만에 턴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모 군(17)은 문을 제대로 잠그지 않은 고급 승용차만 노려 지난 6개월 동안 15차례에 걸쳐 총 1200 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쳤다.

24일 공개된 영상에는 조수석에 들어가 30초 만에 금품을 훔치고 나오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이 군이 훔친 것은 주로 차 안에 있던 네비게이션이나 지갑 등으로, 처음에는 동전만 훔치다 대담하게 네비게이션까지 훔치게 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이 군은 어릴 적부터 조손 가정에서 자랐고 동두천에 따로 나와 살면서 생활비가 부족해 이러한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군을 절도혐의로 24일 구속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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