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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 부산 면세점 놓고 신세계에 도전


입력 2015.09.25 19:52 수정 2015.09.25 20:04        김영진 기자

SK네트웍스 광장동 지키고 동대문에도 도전...신세계, 두산 3곳 모두에 신청

패션그룹형지가 신세계(신세계 조선호텔)의 부산면세점 후속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는 현 위치에서 센텀시티내 부지로 이전을 밝혀, 부산 시내 면세점 특허를 놓고 신세계와 패션그룹형지가 경쟁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25일 서울 및 부산·충남지역 시내면세점 특허 신청 접수 결과 서울 4개, 부산 2개 등 총 6개 업체가 서울 6개, 부산 2개 장소에 특허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특허가 만료되는 SK워커힐에는 신세계디에프, 두산, SK네트웍스가 특허신청을 접수했으며, 롯데면세점 본점에는 호텔롯데, 신세계디에프, 두산이 특허신청을 접수했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에는 호텔롯데, 신세계디에프, 두산, SK네트웍스가 도전했다.

부산 시내 면세점은 당초 기존 사업을 영위하던 신세계 단독으로 특허신청을 낼 것으로 전망됐으나 이날 패션그룹형지가 부산 하단 면세점 후보지로 정하고 특허신청을 접수했다.

한편 최종 면세사업자는 현장실사와 특허심사위원회를 거쳐 11월중에 결정될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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