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판 할, 베테랑 콕 집어 질타 “이럴 줄 몰랐다”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5.10.05 08:19  수정 2015.10.05 08:23

맨유,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서 아스날에 0-3 완패

판 할 “선수들 계획대로 뛰지 않았다” 불만

맨유 판 할 감독이 아스날과의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을 질책했다. ⓒ 게티이미지

라이벌 아스날전에서 0-3 굴욕적인 패배를 당한 루이 판 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이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맨유는 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서 열린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아스날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에만 3골을 얻어맞고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리그 1위를 달리던 맨유는 시즌 2패째를 당하며 3위로 내려앉았고, 아스날은 골 득실차에서 맨유를 따돌리고 2위로 올라섰다.

판 할 감독은 경기 후 “패배를 예상하지 못했다”며 다소 충격을 받은 듯했다.

그는 “선수들이 계획대로 뛰지 않았다”며 “승리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에 놀랐고, 정말 이럴 줄은 몰랐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어 “아스날에 너무 많은 공간을 내준 것이 패인”이라며 “특히 산티 카솔라와 메수트 외질에게 너무 많은 공간을 내줬다”고 설명했다.

이날 패배의 원흉이 된 두 베테랑 미드필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와 마이클 캐릭에 대한 비판도 서슴지 않았다.

판 할은 “카솔라와 외질에게 많은 공간을 내준 중원이 문제였다”며 “슈바인슈타이거와 캐릭은 공을 따내려는 적극성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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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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