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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공천 특별기구 구성 무산…이르면 수요일 재논의


입력 2015.10.05 11:49 수정 2015.10.05 11:51        문대현 기자

위원 구성 놓고 지도부 이견, 원유철 "상당한 의견 접근 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서청원 최고위원이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 공천제도와 관련해 언쟁을 벌이자 원유철 원내대표가 만류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새누리당이 공천 룰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키로 한 특별기구 출범이 지연됐다. 당초 5일 발족할 예정이었으나 위원 구성을 놓고 지도부 간 이견으로 무산된 것.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기구 구성은 추후에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특별기구 구성을 어떻게 할 것인지, 공천 룰은 어떤 방향으로 할 것 인지 최고위원 간 논의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룰과 관련해 대체적으로 공감대가 형성됐고 상당한 의견 접근을 했다"면서도 "오늘 처음으로 논의를 시작했으니까 조만간 빠른 시일 내에 완료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공천 기구에서는) 당헌당규를 근본으로 하는 토대 위에서 상향식 공천 방식,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그러한 개혁공천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가지고 계속 논의를 할 것"이라며 "이미 지난해 7.30 재보선 때 현행 당헌당규로 해서 승리한 경험이 있지 않나. 내년엔 새로운 시대변화와 국민 눈높이에 맞춘 업그레이드 된 공천룰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계파 간 의견이 갈린 황진하 사무총장 위원장 선임에 대해선 "여러가지 안이 있다. 어떻게 하면 특별 기구 구성을 효율적으로 할까 논의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서청원 최고위원도 "특위를 운영하는 것만 결론 내렸고, 위원 선정은 나중에 최고위원들과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론이 나지 않음에 따라 특위 구성은 이르면 최고중진연석회의가 예정돼 있는 수요일께 다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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