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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박잎선 이혼, 박잎선 "양육권-친권은..."


입력 2015.10.07 07:02 수정 2015.10.07 07:04        부수정 기자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송종국과 그의 아내인 박잎선이 협의 이혼하기로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MBC '일밤-아빠어디가' 화면 캡처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송종국과 그의 아내인 박잎선이 협의 이혼하기로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송종국과 박잎선은 지난 추석 이후 이혼하기로 합의하고 최근 법원에 서류를 냈다. 2006년 12월 결혼한 두 사람은 9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송종국과 박잎선은 MBC '일밤-아빠 어디가'를 통해 딸 지아, 아들 지욱과 함께 단란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이날 박잎선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빠 어디가' 출연할 때는 행복했는데 이후 부부 사이에 문제가 생겼다"며 "별거 생활을 시작해 여기까지 왔다"고 토로했다.

박잎선은 이어 "죽을 만큼 노력해도 안 되는 게 부부 사이더라. 아이들을 생각하면 눈물만 난다. 이혼에 대한 추측성 기사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잎선은 또 "양육권과 친권은 내게 있다. 송종국과 합의가 된 사항"이라고 말했다. 이혼 사유에 대해 박잎선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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