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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이혼 "'아빠 어디가' 이후 갈등"…무슨 일?


입력 2015.10.07 14:32 수정 2015.10.07 14:34        김명신 기자
송종국과 배우 박잎선이 9년 만에 이혼했다.

송종국과 배우 박잎선이 9년 만에 이혼했다.

송종국의 소속사 지쎈 측은 “두 사람이 지난 추석 이후 이혼하기로 원만히 합의하고 법원에 서류를 냈다”며 “다만 일부 보도와는 달리 이혼 소송은 사실이 아니다.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라고 전했다.

박잎선 역시 한 매체를 통해 “‘아빠 어디가’ 촬영 당시만 해도 방송 모습 그대로 행복했지만, 방송을 마치고부터 부부 사이에 문제가 생겼다. 사실상 별거 상태로 송종국이 따로 나가서 산지 2년 가까이 됐다”고 말했다.

사실 2013년에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그 어느 가족보다 단란하고 행복한 모습을 엿보이며 사랑을 받았던 이들이기에 파경 소식은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박잎선은 "양육권 양육비 문제도 원만하게 해결됐다"면서도 아이들 걱정을 앞섰다.

송종국 역시 인터뷰를 통해 "가장으로서 가정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팬들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가족과 특히 아이들에게 미안하다. 변함없이 아이들을 지원하고 아낄 것"이라고 전했다.

송종국과 박잎선은 최근 법원에 이혼 관련 서류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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