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2' 여자 게스트 사실상 포기 왜?


입력 2015.10.07 16:51 수정 2015.10.07 16:52        이한철 기자
나영석 PD가 '삼시세끼-어촌편 시즌2' 기자간담회에서 여자 게스트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 tvN

나영석 PD가 tvN '삼시세끼-어촌편 시즌2'에서 여성 게스트를 볼 수 없는 이유를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S빌딩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어촌편 시즌2' 공동인터뷰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나영석 PD, 신효정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삼시세끼-어촌편 시즌2'은 만재도에서 자급자족 어촌생활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 여기에 이진욱, 박형준 등이 게스트로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나영석 PD는 "여성 게스트는 볼 수 없을 것 같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일부러 섭외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못한다는 것.

나영석 PD는 "가는데 10시간 이상 걸린다. 오고가는 것 자체가 강행군인 데다, 생활 여건도 열악해 여성 게스트를 섭외하기는 미안한 상황"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때문에 건강한 남자 게스트를 위주로 섭외가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한편,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만재도에서 촬영된 '삼시세끼-어촌편 시즌2'는 9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한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