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이 앓이' 조달환, '이런 여신급 아내를 두고...'

조달환 소속사 채움 엔터테인먼트 측은 조달환과 예비 신부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채움엔터테인먼트

배우 조달환이 후배 구재이에 대한 에피소드를 언급한 가운데 그의 웨딩화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조달환 소속사 채움 엔터테인먼트 측은 조달환과 예비 신부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턱시도를 차려 입은 조달환과 청순 미모의 예비신부는 서로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영화의 한 장면 같은 화보를 완성했다.

한편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조달환은 ‘드라마 스페셜-추한 사랑’에서 첫 주연을 맡았던 일을 언급, “주위에서 다 의심했다. 조연만 많이 해서 극 전체를 못 끌어갈 것이라 생각하더라. 그런데 우연치 않게 상까지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역할에 몰입하다 보니 상대 배우를 사랑하게 되더라”며 당시 극중 상대역을 맡았던 배우 구재이를 떠올렸다.

조달환은 “드라마 마치고 한 달 동안 울었다. 끝나고 나서도 보름을 울었다. 지하철에서도 울었다”며 “죽는 줄 알았다. 그때 결혼할 여자친구도 있었다. 작품이 끝나고 한 달 정도 빠져나올 수 없어 힘들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