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치어리더 활동 전 내 미모 엉망"

스팟뉴스팀

입력 2015.10.14 08:30  수정 2015.10.14 08:31
치어리더 박기량이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자신의 미모를 언급했다. ⓒ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인스타그램

박기량이 '사생활 루머'를 퍼뜨린 야구선수 A씨와 A씨의 전 여자친구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박기량은 과거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자신의 미모로 겪은 굴욕담과 자신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박기량은 미모에 대한 박명수의 질문에 "한 가지 확실한 건 일하면 예뻐진다는 것"이라며 "일 하기 전에는 나도 엉망이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박기량은 "우리 실장님이 처음 내 사진을 보고 '뭐 이런 걸 데려왔느냐'고 하셨다. 그런데 지금은 '내가 보는 눈이 없었다'고 하신다"며 웃었다.

치어리더가 갖춰야 할 조건에 대해선 "기본적으로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그 외적으로는 키나 자기관리를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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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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