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드림' 심은진 고백 "노출 탓에 드라마 캐스팅"

심은진이 노출로 인해 드라마에 캐스팅 됐던 사연을 공개했다. ⓒ 심은진 SNS

심은진이 노출로 인해 드라마에 캐스팅 됐던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JTBC 최초 뷰티토크쇼 ‘수상한 미용실-살롱드림’ 3회에는 가수 이수영과 심은진이 게스트로 출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수영과 심은진은 평소 시도하지 못했던 메이크업이나 평소 자주하는 메이크업을 도화지장의 얼굴에 시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심은진은 오묘한 보라색 메이크업으로 출연자들을 불안하게 한 이수영과 달리 전문가적 면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일명 ‘섹시 악녀 메이크업’을 시도, 능숙한 손놀림과 결과물로 도화지장을 아름답게 변신시켰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살롱드림’ 스타일북 코너에서는 노출에 관련된 스타일 법칙이 공개됐다. 다리를 노출하면 드라마에 캐스팅된다는 심은진은 “월드컵 응원 무대에 섰을 때 과감한 노출로 이슈가 됐었다. 드라마 ‘대조영’ 감독님이 당시 사진을 보고 저를 캐스팅 하셨다더라”며 캐스팅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이날 ‘살롱드림’에서 출연자들은 그 동안 가지고 있던 헤어&메이크업에 대한 고민을 해결, 더욱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 언니 이미지를 벗고 싶다는 심은진은 내추럴하게 머리를 땋은 ‘로맨틱 보헤미안’ 스타일과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메이크업을 통해 부드러운 느낌으로 변신에 성공했다. 또한 이수영은 미쓰에이 수지 메이크업에 도전, 걸그룹 못지않은 어려진 모습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헤어&메이크업, 스타일에 대한 고민부터 그에 얽힌 게스트들의 사연까지,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안길 ‘수상한 미용실-살롱드림’ 이수영 심은진 편은 19일 월요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