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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김경희 평양 칩거 중...건강 나쁘지 않아"


입력 2015.10.20 19:03 수정 2015.10.20 19:05        하윤아 기자 / 박진여 기자

<정보위>장성택 처형 후 잠적·탈북자 외신 인터뷰로 사망설 돌아

사망설이 나돌았던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인 김경희가 건강에 특별한 이상 없이 평양에 칩거 중이라는 설명이다. ⓒ연합뉴스

사망설이 나돌았던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인 김경희가 건강에 특별한 이상 없이 평양에 칩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신경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0일 국가정보원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국정감사 도중 별도 기자브리핑을 통해 “국정원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김경희는 현재 평양에 칩거 중으로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김경희 사망설은 남편 장성택이 처형당한 후 김경희가 북한 매체에서 모습을 감추자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지난해 일부 탈북자들이 외신과 인터뷰 중 “김경희가 뇌줄중으로 쓰러져 사망했다”, “김정은이 김경희를 처형했다”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했다.

하윤아 기자 (yuna1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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