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트앤더시티' 김지민 "콩트에 목말라 있었다"

이한철 기자

입력 2015.10.26 12:49  수정 2015.10.26 23:11
tvN '콩트앤더시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지민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데일리안

개그우먼 김지민이 콩트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을 전했다.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콩트앤더시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유성모 PD를 비롯해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하연수, 김혜성, 이재용, 장동민, 김지민, 장도연이 참석했다.

김지민은 이날 "그동안 콩트에 목말라있었던 것 같다. 이번 기회에 제대로 불사를 것"이라며 '콩트앤더시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또 tvN 간판 개그우먼 장도연과의 호흡에 대해선 "원래 키가 크면 무서워하는데 후배라 다행"이라면서 "개그우먼이기 때문에 막 대할 수 있어서 좋다. 연기하면서 어려운 부분이 발생할 수 있는데 그럴 때마다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장도연 또한 "김지민이 저보다 KBS 1년 선배다. 타 방송에서 공개코미디로 만나서 좋다. 호흡은 워낙 서로 잘 아니까 편하고 재미있게 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한편, '콩트앤더시티'는 연애, 결혼, 사회생활 등 20세 이상 남녀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소재로 꾸려나가는 도시공감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오는 30일 오전 11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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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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