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도도맘 남편 "강용석-아내 불륜 증거 공개"

스팟뉴스팀

입력 2015.10.29 07:56  수정 2015.10.29 07:57
SBS '한밤의 TV 연예'가 파워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씨와 강용석 변호사와의 불륜 스캔들을 다뤘다.SBS '한밤의 TV 연예' 화면 캡처

SBS '한밤의 TV 연예'가 파워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씨와 강용석 변호사와의 불륜 스캔들을 다뤘다.

28일 방송된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 김씨를 처음 인터뷰한 기자는 "사람들이 다 나에게 손가락질하지 않을까 해서 숨어있었는데 그런 것들이 오히려 불륜을 인정하는 것 같았다"며 김씨의 심경을 대신 전했다.

처음 증권가 정보지를 시작된 불륜 스캔들은 김씨의 남편이 강용석에게 손해 배상 청구를 신청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김씨의 남편은 "남자 사람, 여자 사람 친구가 사실이라면 처음부터 '아 그랬다'고 했을 것이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거짓말하고 말 바꾸고 그렇게 대응했다"며 아내와 강용석 변호사를 비난했다.

그는 이어 "언론을 통해 불륜이 아니고 '사람 친구다'라고 확실히 단정 지었는데 그럼 이에 상응하는 자료들을 다 공개해도 좋다는 거로 받아들여도 되느냐"고 제작진에 직접 심경을 전했다.

이에 '한밤' 제작진이 "부적절한 관계에 대한 증거를 가지고 있느냐"고 질문하자, 김씨의 남편은 "거짓말을 할 때마다 하나씩 공개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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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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