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승리' 전소민, 아침극으로 돌아온 '오로라'

부수정 기자

입력 2015.10.29 14:29  수정 2015.10.29 15:27
배우 전소민이 MBC 새 아침 드라마 '내일도 승리'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MBC

배우 전소민이 MBC 새 아침 드라마 '내일도 승리'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29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전소민은 "억척스럽고 씩씩한 역할은 처음"이라며 "해보지 않은 역할이라 재밌다"고 말했다.

전소민은 이어 "캐릭터가 역경에 맞서 싸우는 모습을 보고 내 20대를 떠올렸다"고 덧붙였다.

전소민은 주인공 한승리로 분한다. 한승리는 자신 때문에 죽은 동생의 몫까지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잡초 같은 생명력을 발휘해온 여성으로, 그의 꿈은 가업을 잇는 것이다.

'내일도 승리'는 현대판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이야기로,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한승리의 노력과 성장기를 다룬다. 전소민 송원근 최필립 유호린 등이 출연한다. 11월 2일 오전 7시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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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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