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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4, 북미와 중화권에서 G3에 버금가는 판매 중"


입력 2015.10.29 16:49 수정 2015.10.29 16:56        이호연 기자

판매속도 기대 이하지만 본질적 경쟁력으로 개선

LG전자가 올 상반기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G4'가 북미와 중화권 시장에서는 전작인 'G3' 정도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29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진행된 '3분기 실적 기업설명회'에서 "G4는 판매 속도면에서 기대에 비해 상당히 처져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북미와 중화권 지역에서 G3에 버금가게 판매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6월부터 글로벌 시장에 판매된 이후 회사의 기대치와 갭은 있지만 현재 일정 수준으로 판매 수치가 올라가고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는데 기대를 걸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시장 동향을 보면 제품이 본질적인 경쟁력 갖추면 판매는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 "아직 G4에 기대감을 갖고 있으며 프리미엄 단말로서 꾸준히 자기 역할 수행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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