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한국야국위원회)는 넥센 히어로즈 구단의 요청에 따라 MLB 사무국에 박병호를 30개 구단에 포스팅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MLB 사무국은 포스팅 후 4일 이내(토, 일요일 제외)에 최고액을 응찰한 구단을 KBO로 통보하게 되며, 이후 KBO는 넥센 구단의 수용 여부를 MLB 사무국에 4일 이내에 알려줘야 한다.
넥센 구단이 최고 응찰액을 수용하면 최고액을 응찰한 MLB 구단은 박병호와 30일 간의 독점계약 교섭권을 갖게 되고, 넥센 구단이 응찰액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공시는 철회된다.
협상이 타결되면 박병호는 전 팀 동료인 강정호(28·피츠버그)에 이어 한국프로야구 출신 야수로는 2번째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게 된다. 특히 미국 현지에서는 보스턴과 세인트루이스 등 빅마켓 구단들이 박병호 영입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어 메이저리그 진출 전망은 밝은 편이다.
오히려 박병호가 메이저리그 진출 당시 강정호가 기록한 포스팅금액 500만2015달러를 얼마나 넘어설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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