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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도 창문 닫던' 수원 영통고가차도, 소음 피해 사라진다


입력 2015.11.05 16:54 수정 2015.11.05 16:55        이슬기 기자

박광온 의원, 영통고가차도 소음감축 특별교부세 확보...내년 상반기 착공

박광온 새정치연합 의원.(자료사진)ⓒ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수원 영통고가차도 인근 상가와 아파트 주민들이 겪는 ‘교통 소음’ 피해 해소를 위한 ‘소음저감 사업’이 전격 추진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광온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행정차지부로부터 수원시 영통구 영통고가차도 주변의 소음저감 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수원 영통구 망포동과 영통동을 지나는 영통고가차도의 경우, 하루 평균 6만4000대의 차량이 통행함에 따라 인근에 위치한 벽적골아파트 2305세대, 살구골아파트 1248세대, 대림아파트 230세대 등 약 4000여 세대에 달하는 주민들이 소음과 분진 피해를 입어왔다.

특히 수원시가 지난 2012년 수원 고가차도주변 소음저감대책을 수립하고 교통 소음 감소를 위한 공사를 추진해 왔으나, 그간 국비를 확보하지 못해 공사가 중단되는 등 주민 피해가 계속돼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상황에서 박 의원이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 수원시 재정을 대응 투자(국비 3억원, 시비 약 10억3000만원)함으로써 총사업비 약 13억3000만원으로 해당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수원시는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를 기반으로 고가차도와 주변도로를 ‘특수아스콘’으로 저소음포장하는 한편, 배수관 정비 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착공 시기는 내년 상반기로 예상된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소음과 분진으로 한여름에도 창문을 열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던 인근 상가와 아파트 주민들의 피해가 대폭 완화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정부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교통소음에 시달리는 주민들의 피해를 줄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불편을 느끼는 문제를 찾아내 개선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슬기 기자 (wisdo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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