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p 차…'해피선데이', '일밤' 꺾고 시청률 1위

부수정 기자

입력 2015.11.16 08:51  수정 2015.11.16 11:25
KBS2 '해피선데이'가 시청률 하락에도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KBS2 '해피선데이'가 시청률 하락에도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1박2일)는 시청률 13.8%(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15.8%)보다 2.0%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이날 방송된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 추사랑 부녀의 오사카 방문기가 전파를 탔고, '1박 2일'에서는 강원도 홍천 살둔마을로 떠나는 '가을산장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MBC '일밤'(복면가왕·진짜 사나이)은 13.1%,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런닝맨)는 5.2%를 각각 기록했다.

지상파 장수 오디션 프로그램인 'K팝스타5'가 시작되면서 일요 예능 판도가 바뀔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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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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