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전남경찰청 현직 총경 3억 뇌물 혐의로 긴급 체포


입력 2015.11.18 21:03 수정 2015.11.18 21:03        스팟뉴스팀

퇴직경찰로부터 수사 청탁과 함께 뇌물 받은 혐의

검찰 이미지.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현직 총경이 뇌물수수 혐의를 받아 검찰에 긴급 체포됐다.

18일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낮 김모 총경의 사무실에서 그를 긴급 체포했다. 검찰은 김 총경의 사무실과 자택, 차량 등도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총경은 퇴직경찰 정모 씨로부터 자신이 연루된 사기혐의 수사와 관련, 협조와 함께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 총경은 투자금 일부를 돌려받은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검찰은 사기 혐의로 조사 중인 전직 경찰이 투자금으로 받은 돈의 일부를 김 총경에게 건넨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으며 19일 수사 진행 상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