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운구 행렬 국립현충원에 도착...'봉황알 7개?'
김영삼 전 대통령의 묘역서 '봉황알 돌덩이' 7개 나와..."좋은 징조"
김영삼 전 대통령의 운구 행렬이 상도동 자택을 거쳐 국립현충원으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김 전 대통령의 묘역서 '봉황알 돌덩이' 7개가 나와 그 의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전 대통령의 묘소는 국립서울현충원 장군제3묘역에 마련된다. 그런데 지난 23일 묘역 정리 중 이 자리에서 커다란 알모양 돌덩이 7개가 발견됐다. 이를두고 많은 전문가들은 "봉황알같은 돌덩이가 발견된 것은 좋은 징조"라고 입을 모아 평가하고 있다.
특히 산의 형상이 풍수지리적으로 공작새의 두 날개를 닮아있다고 말한다. 공작새의 오른쪽 날개에 해당하는 부분은 이미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가 자리잡았고, 이번에 마련된 김영삼 전 대통령의 묏자리는 그 반대편으로 300여m 떨어진 오른쪽 날개에 위치한다.
한편 김 전 대통령의 안장식은 운구 행렬이 국립현충원에 도착한 뒤 유족 및 조문객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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