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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한중 FTA 및 입법 처리 일정 합의


입력 2015.11.27 12:23 수정 2015.11.27 12:23        문대현 기자

27일 본회의는 무산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야 원내대표단이 17일 국회에서 여야 3+3 회동을 진행하는 가운데 모두발언을 마친 원 원내대표가 이 원내대표의 발언을 들으며 굳은 표정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여야 원내지도부가 27일 조찬 회동을 갖고 쟁점이 되고 있는 한·중 FTA 비준동의 일정에 합의했다.

이날 오전 새누리당의 원유철 원내대표와 김정훈 정책위의장, 새정치민주연합의 이종걸 원내대표와 최재천 정책위의장은 서울 시내 모처에서 만나 한·중 FTA와 향후 의사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오는 30일과 12월 1일, 2일 사흘 본회의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이날 오후 4시로 예정됐던 본회의는 무산됐다.

또한 여야는 30일 오전 한·중 FTA 논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와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기로 했다. 여기서 비준동의안 처리에 필요한 절차가 진행되면 본회의에서 무리 없이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여야는 진통을 겪고 있는 경제활성화법 및 노동개혁 관련 입법안도 향후 본회의에서 처리되도록 지속 논의할 전망이다.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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