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딸 악플 언급 "패륜적 댓글 경악 수준"

김명신 기자

입력 2015.11.28 13:12  수정 2015.11.28 13:12
임요환 아내 김가연이 악플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피력했다. ⓒ 김가연SNS

임요환 아내 김가연이 악플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피력했다.

김가연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편 임요환에게 집착하는 것은 물론, 네티즌들의 악플에도 상처받고 집착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가연은 "지금까지 고소 건수가 무려 80건이고, 처벌한 건도 40건이나 된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가연은 이처럼 누리꾼들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일반적인 악플은 참지만 딸을 언급하는 패륜적인 악플은 넘어갈 수 없더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윤종신은 "임요환의 게임 컴퓨터 옆에 김가연의 고소용 컴퓨터가 슈퍼컴퓨터처럼 돌고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김가연, 임요환 부부 가족이야기와 고 김화란의 인생, 그리고 남편의 속사정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임요환 김가연의 두 딸이 공개, 첫째 딸 서령은 20대 김가연이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도로 꼭 닮은 미모가 이목을 끌었다. 최근 출산한 둘째 딸 하령 양 역시 아빠와 엄마를 닮은 귀여운 이목구비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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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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