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18회 예고…'이방지, 길태미 죽였다'
'육룡이 나르샤' 길태미 박혁권이 결국 퇴장하는 것일까.
30일 방송된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 말미에는 삼한제일검에 오르는 이방지(변요한)의 모습이 예고됐다.
이날 방송에서 길태미(박혁권)과 이방지(변요한)이 드디어 최후의 결전을 두고 칼을 뽑아 들었다.
이방원(유아인)의 반격으로 홍인방(전노민)과 길태미 일당을 추포하라는 교지가 내려지고 이들의 최후의 날이 그려졌다. 이성계(천호진)는 이들을 추포하기 위해 나서고 이 과정에서 길태미와 홍인방을 놓치게 된다.
길태미는 홍인방을 구하고 먼저 평택으로 가 있으라고 한 후 이성계를 죽이기 위해 나서지만 만만치 않은 병력에 앞길이 막히게 된다.
특히 "이인겸 따까리"라는 트라우마를 뒤로한 길태미를 향해 이방지(변요한 분)가 등장, 18회 예고편에서는 삼한제일검인 길태미의 최후 결전이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예고편에서 무휼(윤균상)은 이방지를 향해 "축하한다. 삼한제일검이 된 거"라며 술을 건넨다.
한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이성계와 최영의 갈등이 예고돼 본격적인 새나라 건국을 두고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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