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 한화 잔류? 독수리 유니폼 입고 ‘찰칵’

스팟뉴스팀

입력 2015.12.01 10:59  수정 2015.12.01 11:00
한화 유니폼을 입은 로저스 가족 사진. 로저스 인스타그램 캡처

올 시즌 중반 한화에 합류해 눈부신 활약으로 ‘지저스’라 불린 로저스가 내년 시즌에도 잔류할 수 있을까.

로저스의 내년 시즌 잔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한화 유니폼을 입은 가족 사진이 새삼 화제다.

로저스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로저스의 고향인 도미니카공화국의 어머니와 누나, 조카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한화 유니폼을 입은 채 환하게 웃고 있다.

특히 지난달 한화 구단 관계자가 로저스의 고향인 도미니카공화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로저스가 재계약에 마음을 굳힌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편, 로저스는 올 시즌 대체 투수로 한화에 합류해 10경기에서 6승 2패 평균자책점 2.97를 기록했다. 승리 기록 가운데 3번의 완봉승 포함 4번의 완투 경기를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로 우뚝 섰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