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KIA 양현종·김주형, 품절남 대열 합류…19일 동시 결혼


입력 2015.12.03 11:09 수정 2015.12.03 11:09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각각 광주와 경기도에 신접살림 차릴 예정

12월 19일 결혼하는 양현종과 김주형. ⓒ 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27)과 내야수 김주형(30)이 같은 날 각각 화촉을 밝힌다.

3일 KIA 타이거즈에 따르면 양현종은 오는 19일 광주에서 신부 라헬(26) 씨와 화촉을 밝힌다.

2013년 친구의 소개로 만난 양현종-라헬 커플은 서로를 챙겨주며 응원하는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왔으며,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양현종은 “경기장 안팎에서 큰 힘이 되어 줬던 사람이기에 평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면서 “행복한 가정을 이뤄 잘 살겠다”고 말했다.

양현종-라헬 커플은 코사무이로 5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광주에 차려진 신접 살림에서 가정을 꾸린다.

김주형 역시 같은날 오후 1시 광주 제이아트웨딩홀 1층 아모레홀에서 신부 정주희(30)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주형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국내 한 특급호텔에서 근무하는 정 씨를 처음 만났다. 2년여 동안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온 이들은 마침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김주형-정주희 커플은 미국과 멕시코 칸쿤으로 10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경기도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