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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MSCI 선진지수 편입 논의


입력 2015.12.04 17:26 수정 2015.12.04 17:26        이충재 기자

금융당국은 우리 자본시장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지수 편입을 위해 글로벌 투자자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4일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자본시장에 투자하는데 따르는 구체적인 불편 내용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지난 1일 관계기관과 합동 대응팀을 꾸려 홍콩 MSCI 사무소를 방문해 한국시장의 MSCI 선진지수 편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MSCI는 미국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 자회사 MSCI가 발표하는 글로벌주가지수로 각국 투자기관이 국가별 투자 비중을 결정하는 투자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매년 6월 선진국-신흥국 등 국가분류 변경을 위한 관찰대상국을 선정한다. 우리나라는 시장접근성 미흡 등의 이유로 MSCI 상에서 신흥국으로 분류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나라가 경제발전이나 자본시장 성숙도 등 측면에서 선진시장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 대해 MSCI와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MSCI 선진시장 요건에 해당하는 경제발전도나 자본시장 규모 및 유동성에 대해 모두 만족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선진국 시장으로 분류되기 위해서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리나라 자본시장에 투자하는데 느끼는 불편사항들이 해소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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