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신소연 결혼, 신랑에 닭살 애교 “냉큼 오시오”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와 기상캐스터 신소연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신부의 닭살 애교가 새삼 화제다.
신소연은 지난달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생했어. 예비신랑. 큰 부상없이 잘 견뎌줘서 고마워요. 자 그럼 이제 한국으로 냉큼 오시오”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2015 WBSC 프리미어12’ 결승전에서 미국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한 직후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 신소연은 케이크에 초를 켜놓고 강민호와 영상통화를 하고 있다. 특히 신소연과 강민호는 서로가 똑같이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고 환하게 웃으며 닭살커플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강민호와 신소연은 5일 오후 1시 부산 서면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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