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유제이 띄웠지만…시청률은 '글쎄'

김명신 기자

입력 2015.12.07 13:42  수정 2015.12.07 13:43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는 8.9%(전국기준)를 기록했다. SBS K팝스타5 캡처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인기가 예년같지 않다.

연일 온라인상 관심을 모으고 있는 듯 하지만 시청률에서 만큼은 3사 공중파 예능 중 가장 낮은 시청률로 전전긍긍하고 있는 모양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는 8.9%(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이 기록한 8.4%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배고픈 성적표다.

그나마 지난달 22일 첫 방송을 시작한 'K팝스타5'가 나름 선전하며 온라인상 검색어 순위 등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시청률의 변화에서는 이렇다할 결과를 내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일부 시청자들은 런닝맨 시간대 변경을 두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기도 하다.

반대로 MBC '일밤'(12.6%)이나 KBS2 '해피선데이'(13.5%)는 엎치락뒤치락 하며 시청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일부 논란 속에서도 '진짜사나이' '복면가왕' '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 등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며 여전히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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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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