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층짜리 다세대주택 3층서 화재...40대 남성 자던 중 화 당한 것으로 추정
광명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잠을 자던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오전 7시9분께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의 4층짜리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이 나 A 씨가 숨졌다.
A 씨는 작은방에서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으며 소방당국은 잠을 자던 중 화를 당한 것으로 추정했다.
당시 집 안방에는 A 씨의 부모도 있었지만, 대피해 화를 면할 수 있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만에 꺼졌지만 집안 내부(50㎡)와 집기류 등을 태워 20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