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넣는 수비수’ 홍정호, 분데스리가 데뷔골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5.12.14 10:17  수정 2015.12.14 10:18

샬케와의 홈경기서 선제골 터뜨리며 2경기 연속골

리그 데뷔골을 넣은 홍정호가 구자철의 축하를 받고 있다. ⓒ 게티이미지

축구대표팀 수비수 홍정호가 2경기 연속골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4일(한국시간) 독일 SGL 아레나에서 열린 ‘2015-16 분데스리가’ 16라운드 샬케와의 홈경기서 홍정호의 데뷔골과 카이우비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리그 4경기서 3승 1무 상승세를 이어간 아우크스부르크는 4승 4무 8패(승점 16)를 기록하며 리그 13위로 뛰어올랐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홍정호였다. 전반 34분 코너킥을 얻어낸 아우크스부르크는 다이엘 바이어가 찬 킥이 수비수에 걸려 흘러나왔고, 이를 도미니크 코어가 페널티박스 밖에서 오른발 인사이드로 슈팅을 날렸다. 이어 문전에서 기다리고 있던 홍정호에 발을 맞고 굴절된 볼은 그대로 골로 이어졌다.

지난 2013년 9월 분데스리가에 진출한 홍정호는 약 2년 3개월 만에 리그 데뷔골의 기쁨을 맛봤다. 여기에 지난 10일 유로파리그 파르티잔과의 경기서 득점을 기록한 뒤 2경기 연속골이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지동원은 후반 29분 교체 투입돼 후반 추가시간까지 약 18분을 소화했고, 풀타임으로 활약한 구자철은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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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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