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 호랑이가 쏟아진다…눈길 끄는 콜라보

영화 '대호'가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 NEW

영화 '대호'가 마스크팩, 도서, 인형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해 화제다.

먼저, 호랑이 모양 마스크팩으로 눈길을 모은 '더페이스샵'과의 콜라보레이션은 "팩을 들어 지키고 싶은 피부가 있었다"라는 센스 있는 패러디 카피와 포스터가 눈길을 모은다.

여기에 '대호'를 관람하고 리뷰를 남기는 관객들에게 자연의 혜택을 나누는 브랜드 '더페이스샵'의 호랑이 마스크팩을 증정하고, 호랑이 마스크팩을 하고 인증 사진을 올리면 '대호' 예매권을 증정하는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해 재미를 더했다.

'대호'와 도서 '정호기' 역시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일제의 조선 호랑이 정벌의 생생한 기록을 담은 '정호기'는 '대호' 제작진이 제작 초기에 많은 자문을 얻은 책으로 일제강점기 조선 호랑이 사냥을 생생하게 담아냄은 물론, 100년 전 조선의 모습과 호랑이를 담은 100여 장의 희귀사진이 수록돼 있다.

'대호'의 특급 콜라보레이션 중 관객들의 눈길을 끈 프로모션은 바로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대형 호랑이부터 아기 호랑이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호랑이 인형을 이용한 이벤트였다.

'대호'의 촬영 현장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했던 '한사토이'의 호랑이 인형은 '대호'의 주연배우이지만 함께할 수 없는 '김대호 씨'를 대신해 '대호'의 주역들과 [씨네21] 표지를 장식해 눈길을 끌었으며, VIP시사회는 물론, 무대인사까지 함께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최민식 주연의 영화 '대호'는 16일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