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 예고편, 강동원 꽃미모 '탄성'
배우 황정민 강동원 주연의 영화 '검사외전'이 티저 예고편을 21일 공개했다.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과 손잡고 누명을 벗으려는 내용의 범죄오락영화다. '군도-민란의 시대' 조감독 출신 이일형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황정민은 살인 누명을 쓰고 죄수가 된 전직 검사 재욱을, 강동원은 능란한 언변과 적응력을 갖춘 사기꾼 치원을 각각 연기한다.
공개된 티저 예고엔 황정민과 강동원의 케미스트리(배우 간 호흡)이 돋보인다. 누명을 써 억울해하는 황정민과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코믹 연기를 선보이는 강동원의 묘한 조화가 인상적이다. 무엇보다 강동원의 꽃미모가 눈길을 끈다.
'검은 사제들'과 '히말라야'로 흥행한 두 배우가 '검사외전'으로 또 한 번 흥행 홈런을 날릴지 관심이 쏠린다.
'검사외전'은 2016년 2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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