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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날 팥죽 만드는 법, 다이어트에도 효과 만점


입력 2015.12.21 20:44 수정 2015.12.21 20:44        스팟뉴스팀

12월 22일 동지, 영양만점 팥죽 인기

21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역에서 BNK 금융그룸 경남은행과 대한적십자 경남자시가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이 열린 가운데 나눔행사에서 한 시민이 팥죽을 먹고 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양력 12월 22일인 동지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팥죽 만드는 법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디고 있다. 동지는 24절기의 22번째 절기이자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로 이 날은 붉은 팥으로 죽을 쒀 먹는 풍습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팥죽을 먹기에 앞서 대문이나 장독대에 뿌리면 귀신을 쫓고 재앙을 면할 수 있다고 여기는 문화가 이어져왔다.

팥죽은 달콤하고 맛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만점이다. 팥죽을 만들기 위해선 팥을 준비해 팥의 약 8~10배 양의 물에 불려놓은 후 충분히 끓인다. 팥을 익히는 동안에는 찹쌀가루로 새알심을 만들어둔다.

팥물이 다 익으면 체에 걸러 껍질을 제거하고 남은 팥물을 냄비에 끓여 맵쌀을 넣어 익히고 다 퍼지면 앙금과 새알심을 넣어 익히면 완성된다. 취향에 따라 소금이나 설탕으로 간을 하면 더욱 맛있는 팥죽을 먹을 수 있다.

팥은 얼굴 부기 제거와 혈액순환, 다이어트에도 좋아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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