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로 보낸 삼성, 내야수 아롬 발디리스 영입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5.12.30 14:39  수정 2015.12.30 14:39

총액 95만 달러에 외국인 선수 계약 완료

키 185cm·체중 90kg의 건장한 체격

새롭게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된 내야수 아롬 발디리스. ⓒ 삼성 라이온즈
올 시즌 주전 2루수 야마이코 나바로와 재계약하지 않은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내야수 아롬 발디리스를 영입했다.

삼성은 베네수엘라 출신 발디리스와 총액 95만 달러의 조건에 계약을 완료하며, 2016 시즌 외국인 선수 영입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1983년생 발디리스는 키 185cm, 체중 90kg의 체격을 갖춘 우투우타 내야수로 1999년 뉴욕 메츠에서 프로야구에 입문했다.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총 7시즌을 뛰며 683경기에 출장해 통산 타율 0.282, 38홈런을 기록했다.

2008년부터는 한신 타이거즈에서 뛰며 일본프로야구를 경험했다. 이후 2010년 오릭스 버팔로스, 2014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서 올해까지 총 8시즌을 뛰었다. 일본프로야구에서는 918경기에 출장해 통산타율 0.268, 93홈런, 387타점을 올렸다.

발디리스는 타구 판단이 빠르고 강한 어깨를 보유한 내야수로 삼진이 적고, 특유의 일발 장타를 갖추고 있다. 최근 5년간 매년 130경기 이상 출전했을 정도로 내구성 또한 검증된 선수이다.

삼성은 발디리스가 일본프로야구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살려 2016년도 팀에 큰 힘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디리스는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여 기쁘게 생각한다. 2016시즌 삼성의 우승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올해 KBO리그 홈런 2위(48개)에 오른 나바로와 재계약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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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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