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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주목받는 '히틀러'… 자서전 불티나게 팔려


입력 2016.01.09 16:30 수정 2016.01.09 16:30        스팟뉴스팀

아돌프 히틀러의 자서전 ‘나의 투쟁’이 2차세계대전 이후 70여년만에 재출간 되자 주문이 쏟아지는 등 히틀러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히틀러의 저서 ‘나의 투쟁’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출판이 금지됐던 서적이다. 책의 저작권을 가졌던 독일 바이에른 주(州)는 독자들이 선동될 가능성을 고려하여 무려 70년간 출간을 거부해왔다.

9일 독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뮌헨 현대사연구소는 역사적 주석 등을 더해 ‘나의 투쟁’을 간행했다.

‘나의 투쟁’은 히틀러가 뮌헨 반란으로 투옥됐을 때 저술해 1925년 출간됐다. 히틀러의 나치 집권 이후 1930년대 베스트셀러가 됐다. 종전까지 총 1200만부 이상이 팔렸다.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종료 후 책의 저작권이 독일 바이에른 주정부로 넘어갔고 내년 초 재출간이 가능해졌다. 독일 정부는 지난해 히틀러의 저술에 대한 ‘무비판적 출간’을 전면 불허한다고 밝혔다. 다만 주석 첨부 등 연구, 비판본 형식의 서적은 출판을 허용했다.

현재 독일에서는 나치 찬양 목적의 책 배포는 금지돼 있지만 학술 목적으로는 출판할 수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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