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월화극 부진 언제까지? '무림학교' 처참
이현우 주연의 KBS2 새 월화극 '무림학교'가 첫 방송에서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무림학교' 1회는 시청률 5.1%(전국 기준)를 나타냈다.
이는 전작 '오 마이 비너스' 마지막회 시청률 8.7%보다 3.6%포인트나 하락한 수치다.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을 배우는 20대 청춘들의 액션 로맨스 드라마. 신현준, 이현우, 서예지, 홍빈, 정유진 등이 출연한다.
1회에서는 아이돌 가수 윤시우(이현우)가 소속사 대표의 계략으로 밑바닥으로 추락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는 15.1%, MBC '화려한 유혹'은 12.1%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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