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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테러 추정 폭발 "25명 사상…한국인 포함"


입력 2016.01.12 19:13 수정 2016.01.12 19:15        스팟뉴스팀

대표 관광지인 술탄아흐메트 광장서…외국인 관광객 다수 피해

터키 이스탄불의 대표 관광지인 술탄아흐메트 광장에서 12일(현지시각) 오전 10시께 대형 폭발 사고로 최소 10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 등이 보도했다.

터키 언론 및 외신에 따르면 이스탄불 당국은 외국인 관광객 등이 몰린 술탄아흐메트 광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10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사상자 중에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있으며, 사고 현장 근처엔 한국단체 관광객들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주이스탄불 한국 총영사관은 한국인 2~3명이 부상했으며 현재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탄불 주정부는 테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중이다. 현지 언론들은 “자살 폭탄 테러가 원인”이라고 전했다.

술탄아흐메트 광장은 성소피아성당과 술탄아흐메트 자미(이슬람사원) 등이 모여 있는 이스탄불의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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