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최형우 제외 재계약 완료…최고 인상액 누구?
삼성 라이온즈는 14일 최형우를 제외한 선수단 전원과 올 시즌 연봉 협상을 완료했다.
가장 큰 폭으로 연봉이 오른 선수는 투수 차우찬이다. 지난해 13승 7패 평균자책점 4.79로 큰 활약을 펼친 차우찬은 지난해 연봉 3억 원에서 1억 원 오른 4억 원에 재계약했다.
차우찬은 "연봉협상을 수월하게 끝냈다. 2016 시즌은 팀도 개인도 많은 의미가 있는 한 해인 만큼 팀이 우승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인왕 구자욱도 최저 연봉 2700만 원에서 5300만 원이나 오른 8000만 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구자욱의 인상률 196.3%는 팀 내 최고다. 구자욱은 지난해 루키 시즌을 맞아 타율 0.349 11홈런 57타점으로 생애 한 번 뿐인 신인왕을 거머쥐었다.
진갑용에 이어 안방마님으로 자리를 잡은 이지영은 3할 타율을 기록, 6000만 원 오른 2억 1000만 원에 재계약했다. 또한 도루왕 박해민은 7000만 원에서 1억 5000만 원으로 대폭 인상됐다. 반면 내야수 채태인은 3000만 원 삭감된 3억 원에, 김상수도 1000만 원이 삭감된 3억 1000만 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한편, 올 시즌 FA를 맞게 되는 최형우는 아직 계약서에 도장을 찍지 않았다. 최형우의 지난해 연봉은 6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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