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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공천 혁신안, 혁신기조 유지한다면 수정 가능”


입력 2016.01.20 13:11 수정 2016.01.20 13:12        이슬기 기자

20일 라디오서 "큰 틀은 유지하면서 상황의 변화를 반영할 수도"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당 혁신안과 공천룰에 대해 '혁신기조 유지'를 전제로 변화 가능성을 언급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조기선거대책위원장이 최근 ‘하위 20% 물갈이’를 골자로 하는 당 혁신안과 공천룰에 대해 일부 수정 가능성을 내비친 가운데, 정세균 더민주 의원은 “혁신의 기조가 바뀌지 않으면 일부 수정할 수도 있다”며 수정론에 힘을 실었다.

정 의원은 20일 오전 MBC 라디오에 출연해 이같이 말한 뒤 “큰 틀은 유지하면서 상황의 변화를 반영할 수도 있다”며 “그런 것들은 당연히 당내 정해진 논의구조를 통해서 합리적으로 의논이 된 연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 자리에서 “당내 협의가 이뤄진다면 혁신안 변화 가능성도 있다는 해석인가”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면서도 “기조는 바뀌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혁신안이 나오고 확정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났고 그 이후에 탈당사태도 생겼다”며 “그렇다면 이제 이런 변화를 반영하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것은 충분한 논의와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통해서 이뤄진다면 상황의 변화를 반영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이 사실상 4.13 총선을 이끄는 수장이 된 데 대해 “기대를 많이 하는 편이다. 당내에서 새로운 리더십이 만들어지는 것이라 혹시 있을 수 있는 불협화음을 미연에 방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도 “저는 이 분을 영입하는 것을 지지했고 또 영입에 참여도 한 사람으로서 총선을 잘 이끌어주실 것이라 기대하고 협력하며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wisdo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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