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자키 아이, 압도적 볼륨에 이례적 품절 행진
시노자키 아이의 표지가 실린 2016년 2월호 맥심 매거진이 공식 발행일 전, 온라인 사전 판매 물량이 하루 만에 모두 품절되는 초유의 품절 행진을 보이고 있다.
맥심 홈페이지 및 주요 대형 인터넷서점에서는 이번 맥심 2월호의 공식 발행일(25일)에 앞서 이례적으로 선주문을 받았다. 오픈 직후인 1월 24일엔 단 하루 판매량만으로 모든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 잡지 주간판매 순위 1위를 올킬한 데 이어, 현재는 모두 품절된 상태.
맥심 관계자는 “전에도 조기 품절로 완판녀 등극 사례가 있기는 하지만(정인영 아나운서, 방송인 서유리 표지 등) 발행일이 오기도 전에 선주문만으로 인터넷 서점이 한 달 치 물량을 모두 소진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한 “오프라인 판매와 예비 물량이 조금 남아있긴 하지만 시노자키 아이가 사상최단기간 완판녀가 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요즘 같은 출판·인쇄업 장기 불황 속에 종이 잡지가 이렇게 팔리는 건 거의 90년대 이후 처음 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시노자키 아이는 일본의 그라비아 화보 모델 출신으로, 현재는 가수와 영화배우 등으로 영역을 넓혀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일본의 연예인이다. 이번 맥심 화보는 그녀의 첫 국내 활동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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